상온에 노출되는 사고로 사용이 중지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받은 인원이 보건당국이 밝힌 105명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최소 224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관리청은 25일 브리핑에서 상온 노출 백신 접종자가 전날까지 서울과 부산, 전북, 전남 등 4개 지역에서 105명 있다고 발표했으나, 전북 전주시는 이날 현재까지 179명(질병청 발표에선 60명)이 접종받았다고 밝히면서 접종자가 최소 224명으로 늘었다. 앞서 국가 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독감 백신을 공급하는 한 업체에서 제품을 배송하던 중 냉장 온도를 유지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사업이 전격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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