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중곡동 시장 앞 골목 솔루션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중곡동 시장 앞 골목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만두 없는 만둣집은 들깻가루 양을 추가해 만두소부터 다시 준비했다. 백종원은 새로 만든 만두를 맛봤고 백종원은 "맛있다"며 들깻가루 양이 만두의 맛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사장님에게 알려줬다. 또한 계절마다 온도, 습도 등이 달라지기 때문에 레시피 조절을 해야 한다는 점도 조언했다.

또한 시래기만둣국을 만두 6알을 넣고 5천 원으로 판매할 계획이라는 말에는 "싸게 한다고 좋은 건 아니다. 나중에 후회할까봐 그런다. 김밥이나 만두는 신나서 음식을 만들어야 좋은데 하면서 짜증나기 시작하면 맛 없어진다"며 특히 정성이 들어가는 음식은 무조건 싸게 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밝혔다. 결국 만두 6개에 6천 원으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알가스집은 램프 모양의 소스 플레이팅으로 백종원의 관심을 이끌었다. 그리고 알가스를 먹고 난 후 백종원은 알가스와 소스 맛을 더 살릴 수 있게 조언했다. 그러면서도 "양이 많다. 이러면 사람들이 온다"고 칭찬을 했고 첫 칭찬을 받은 사장님은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1/2 어묵집은 고추장을 넣은 마라소스와 안 넣은 마라소스 두 가지를 준비했다. 하지만 지난 주 백종원이 만들었던 소스에 비해 상당히 걸쭉했다. 맛을 본 백종원은 "지난주와 맛이 바뀐 것 같다"며 "지난주에는 당기는 맛이 있었다. 양념이 안 묻어나는 것도 문제고 맵기만 할 뿐 당기는 맛이 없다"고 지적했다.

지난주 레시피와 비교해본 백종원은 간장을 넣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고 스스로 흔들려 레시피를 빼버린 사장님을 답답해했다. 또한 고추장도 넣어야 한다고 조언해 사장님은 장사 대신 소스를 완벽하게 만들어낼 것을 숙제로 받았다.

만두 있는 만둣집이 된 식당은 본격적인 장사를 시작했다. 손님들은 만둣국을 먹어보고는 호평을 보냈다. 그러던 중 초등학생들이 만둣국집인 줄 모르고 들어왔다가 돈이 부족하자 백종원은 대신 돈을 내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초등학생들도 시래기만둣국을 맛있게 먹었다.

알가스집에 온 손님들도 "겉바속촉"이라며 맛에 감탄했다. 평소 느끼해서 돈가스를 잘 먹지 않는다는 손님도 맛있게 먹었다. 백종원은 그런 알가스집 사장님에게 "초심 절대 잃지 말라"며 아버지에게도 연락하라는 조언까지 곁들였다.

1/2 어묵집 사장님은 소스를 다시 만들었지만 이번에도 백종원 표 소스보다 뻑뻑했다. 백종원은 다시 한 번 조언을 해줬고 장사 시작에 앞서 사장님에게 가격을 물었다. 그러자 사장님은 마라맛을 천 원에 팔겠다고 얘기했고 백종원은 "700원에서 1000원으로 올라간다는 건 40% 올리는 거다"며 가파른 가격 상승이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의 경험을 내비치며 가격 상승은 어묵의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솔루션 그 후 만둣집은 맛을 여전히 잘 유지 중이었다. 2시간 만에 47인분을 판매할 정도로 잘 되고 있었다. 알가스집 사장님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알가스를 만들어가고 있었고 아버지가 가게를 방문하자 알가스를 대접했다. 소원했던 부자 사이까지 회복된 모습이었다. 어묵집은 마라어묵을 비롯한 모든 어묵을 800원에 판매했다. 첫 날 매출이 56만 원이 나올 정도로 장사도 잘 됐다.

어묵집 사장님은 "대표님. 가르쳐주시느라 애쓰셨고 뭐를 확 바꾸는 성격이 못 되니까 걱정하시지 말고 대표님이 생각하시는 초심 가슴에 담고 대표님 생각하면서 맛 안 변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어제 군포 역전시장에 있는 군포 왕족발에 다녀왔어요

 

예전에 골목식당에 방영도 했죠.

모둠내장은 1차에 하루 20개 한정 판매입니다.

저희는 족발만 구매 했습니다.

 

번호표 1개당 족발 1개를 구매할 수 있기 떄문에 확인 하세요

평일 낮에 가면 굳이 번호표를 뽑지 않고 구매 할수도 있습니다.

다른족발이랑 다르지 않게 쫀득쫀득 식감이 아주 좋아요

꼭 방문 해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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