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베스트 11

4골을 터뜨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EPL은 22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주간 베스트11을 발표했다. 4-4-2 전형이 기준이 된 가운데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에 배치됐다.

손흥민은 지난 라운드 인생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무려 4골을 뽑아내며 팀의 5-2 대승을 이끌었다. 리그 첫 해트트릭의 기쁨도 함께였다.

모든 매체가 그의 활약을 인정했다. 앞서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을 EPL 파워 랭킹 1위에 올리기도 했다.

손흥민 외에도 윌프레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등이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생애 최초 기록손흥민이 20일(한국시간) EPL 사우샘프턴 FC와의 경기에서 생애 최초로 무려 4골을 폭발했다.

'전반 47분, 후반 3분·19분·28분.’

 

20일 사우샘프턴전서 대기록

전반 47분 후반 3분·19분·28분

생애 최초 한 경기서 4골 대폭발

아시아 선수론 EPL 최다 득점

해리 케인, 손 4골 모두 어시스트

손, 10점 만점 경기 MVP 선정

현지 언론 “경이로운 플레이”

 

아시아 선수로는 EPL에서 나온 두 번째 해트트릭이다. 앞서 일본의 가가와 신지(레알 사라고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2013년 3월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아시아인 첫 해트트릭을 올린 바 있다. 하지만 한 경기 4골은 손흥민이 아시아인으로 EPL 처음이자, 단일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다.

EPL 진출 첫 해트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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